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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

기존 작업이 그림의 정면에 서성이는 자연을 표현했다면, 넝쿨 작업에서는 자연 속에서 밖을 바라보는 풍경을 그렸다. 금분과 푸른 은분을 주로 사용해 그림 뒤에서 스며 비치는 빛의 느낌을 밀도 있게 샌딩했다. 빛이 없는 곳으로 걸어 들어가 멈춰 있다. 모든 자연은 적당한 온도의 습기 안에 살아 숨 쉬며 푸른빛을 드리운다.

silver powder on Jangji paper 140×320cm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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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 인스톨 - 이아갤러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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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온도에 따라 반사되어 그림의 색이 변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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