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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ki s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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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넘나드는 바람의 시간"
조기섭 작가 6월10일까지 켄싱턴 갤러리서 개인전
2014년 5월 22일 - 제민일보
푸름이 짙게 깔린 숲 속 은색의 나무가 눈에 띈다. 그 영롱함에 눈빛이 흔들려 그 뒤로 뻗어나간 나뭇가지들을 미처 보지 못했다. 나뭇가지 위에 폭 하니 매달려 있는 무당벌레 한 마리도.
겉으로 드러난 자연에 천착하다 보면 내재된 존재 대상에 대해선 무심코 지나칠 때가 많다. 자연현상은 자세히 보고 가까이 들여다 볼 때 깊이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작가는 말하고 싶었나 보다.
한국화 조기섭 작가가 개인전 '기억을 넘나드는 바람의 시간'을 펼치고 있다. 켄싱턴 제주 호텔 갤러리 1전시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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